삼성의 최신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갤럭시 워치 7 시리즈가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갤럭시 워치 7 시리즈에 탑재된 새로운 AP인 엑시노스 W1000은 성능 개선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데, 삼성 파운드리의 최첨단 3나노 GAA 공정으로 생산된 엑시노스 W1000은 전작 대비 놀라운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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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7 시리즈 엑시노스 W1000 탑재
갤럭시 워치 7 시리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새로운 AP인 ‘엑시노스 W1000’(Exynos W1000)의 탑재로 인한 성능 개선으로, 이는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갤럭시 워치의 고질병인 화면 전환 및 스크롤 시 인터페이스의 지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엑시노스 W1000은 삼성 파운드리의 3나노 GAA 공정으로 생산되며, 이로 인해 대규모 공정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엑시노스 W1000은 빅코어 Cortex-A78과 4개의 리틀코어 Cortex-A55로 구성된 빅·리틀 구조를 채택해 전작인 엑시노스 W920, W930이 Cortex-A55로만 구성된 것과는 성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로 엑시노스 W1000은 전작 대비 싱글 코어 성능이 340%, 멀티코어 성능이 370% 개선되어 주요 앱 실행 시 속도가 2.7배 빨라지고, 여기에 더해 메모리도 LPDDR4X에서 LPDDR5로 업그레이드되어 성능 개선이 큰 폭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애플워치에 버금가는 성능 향상?
CPU 성능 또한 애플워치 6에 탑재된 S6칩부터 애플워치 8의 S8칩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물론, 애플워치의 S6~S8칩은 TSMC의 N7 7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반면, 엑시노스 W1000은 3나노 GAA 공정으로 생산되어 성능 차이는 어느 정도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엑시노스 W1000의 탑재로 갤럭시 워치 7 시리즈의 성능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으며 더불어 앞서 언급했던 인터페이스 사용 시 고질적인 지연 문제와 그동안 형편없었던 건강 추적 성능도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는 전작 대비 약 4배 가까운 성능 향상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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