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를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치료하는 방법

당뇨환자들이 병원에 가면 대부분 의사들이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당료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는 거르고 간헐적 단식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한쪽에서는 이렇게 아침식사를 하지 말라고 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라고 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당뇨에 좋은 음식 이미지
당뇨치료는 약이 아닌, 먹는 음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apollosugar)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뇨환자들의 경우 아침식사를 해도 또한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아침식사 또는 저녁식사를 거르라고 권장하는 간헐적 단식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있을 때 빠른 치료를 위한 치유 식이법이지 반드시 아침식사를 거를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참고로 당뇨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있어 관련 약을 복용하고 있고, 빠른 치료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 경우, 아침에 복용하는 약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음에도 의사의 권유로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아침에 먹는 약 때문에 굳이 아침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 식 후 30분 약 복용에 대한 오해
  • 의사들이 권장하는 당뇨환자들의 하루세끼의 의미
  • 간헐적 단식에 대한 오해
  • 당을 끌어올리는 코르티졸 호르몬


식 후 30분 약 복용에 대한 오해

먹고 사는데 정신이 없어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중년 이후 혈압 약, 당뇨 약, 콜레스테롤 약 등 평생 동안 매일 먹는 약이 하나 둘씩 늘어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약들은 원칙적으로 모두 공복에 복용할 수 있는 약으로, 사실 약을 복용하기 위해 굳이 아침식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약 복용에 관한 매뉴얼에도 공복에 먹어도 문제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빈속에 약을 복용했을 때 속 쓰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서양 사람들보다 동양 사람들이 속 쓰림이 심해 한국이나 일본 의사들이 식 후 30분 후에 약을 복용하라는 개념이 자리 잡힌 것이다.

내복약의 이미지
식후 30분이라는 개념은 속 쓰림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로 혈압 약을 복용하다 보면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결국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의 경우 혈압 약을 복용하기 전 식사를 하다보면 위장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의사들이 권장하는 당뇨환자들의 하루세끼의 의미

앞서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의사들은 당뇨 환자들에게 하루세끼를 권장하는 것은 일반적인 식사량으로 하루세끼를 먹으라는 것이 아닌, 소식으로 여러 번 나눠서 먹으라는 것으로, 저혈당 쇼크가 오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복 시간이 오래되고 약효가 작용하다 보면 저혈당이 되고 심하면 쇼크가 올 수 있으니 말이다. 즉, 치료 식단이 아닌, 당뇨 약 복용으로 인한 저혈당 쇼크를 예방하기 위함인 것이다.

사실 병원에서 당뇨 약을 처방했다는 것은 약으로 혈당을 관리하기로 방향을 정한 것이지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아직까지도 현대의학은 당뇨병을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평생 관리해야만 하는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혈당 약을 평생 복용하면서 관리를 해도 당뇨병은 멈추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복용하는 약이 더 늘어나고,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되면서 결국 합병증 등으로 신장이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개선에 도움을 주는 음식 이미지
당뇨를 개선하는 최고의 음식 (이미지 출처- apollosugar)

그리고 신장 이식 외에도 혈당 때문에 생기는 합병증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면서 심하면 실명을 하기도 하고, 그중에 가장 심각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당뇨약을 먹기 전에 정신 바짝 차리고 인슐린저항성을 되돌려서 당뇨병에서 탈출해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는 음식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간헐적 단식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은 사무직이나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맞는 단식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예를 들어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 힘들고 피곤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육체노동 때문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심하기 때문이다. 만약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없다면 아침식사를 거르고 육체노동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한 경우 특히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육체노동이 아니라 사무실에 앉아만 있어도 쉽게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올 수 있다. 우리 몸의 혈당은 체온처럼 너무 높아도 문제가 되고, 너무 낮아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잘 조절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음식만 섭취했다하면 혈당이 확 올라가고 그래서 굶거나 당뇨 약 복용하면 혈당이 확 떨어지면서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만약 건강한 몸 상태라면 음식을 섭취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말이다.

또한 공복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배가고프거나 식은땀이 나서 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몸이 포도당에 크게 의지하는 몸 상태로 변해 버렸기 때문이다. 즉, 평소에 단순당을 많이 섭취했기 때문이고,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당을 끌어올리는 코르티졸 호르몬

당 지수가 낮은 음식과 높은 음식의 이미지
당 지수가 낮은 음식과 높은 음식 (이미지 출처- acne)

당연하겠지만 당 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킨다. 이렇게 과도한 인슐린은 혈당을 떨어뜨리게 되고 또다시 우리 몸은 당을 필요로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우리 몸에서 떨어진 혈당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참고로 코르티졸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이러한 코르티졸이 분비되면서 당을 다시 끌어올리게 된다.

이때 당뇨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과도하게 당이 올라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인슐린이 다시 또 분비되면서 당을 다시 끌어내리는 상황이 발생된다. 즉, 먹은 것도 없는데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이다. 결국 쓸데없는데 에너지를 허비한 셈이다. 따라서 당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이나 코르티졸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끌어올리는 것 모두 인슐린 저항성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점점 더 당에 의지하는 상태가 되고, 조금만 굶어도 못 견디는 몸이 되는 것이다. 치즈 케익 먹고 주스 마시는 대신 아보카도 먹고 계란과 채소 등을 먹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인데 말이다. 이처럼 당뇨에는 먹는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


마치며

우리의 몸 상태는 노력하는 만큼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앞으로 섭취하는 음식들을 천천히 바꿔가다 보면 그 금방 배가 고파지는 것도 견딜만해 지고, 계속 단음식이 생각나는 것도 덜하게 되며 굶었을 때 어지럽거나 힘들고 피곤한 것도 사라질 수 있다. 즉, 약이 아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몸 상태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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