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 새롭게 발표되면서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1월 22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대중교통인 전철, 버스, 따릉이의 이미지
오는 5월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먼저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 카드로, 전국에서 오는 5월부터 실시하는 대중교통 지원 정책이다. 

K-패스와 더불어 각 지역별로 추가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 또 있다. 서울시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수도권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정책에 발맞춰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 원대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울뿐만이 아닌, 경기도와 인천도 K-패스와 더불어 준비 중인 지원 사업이 따로 있는데,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인천은 인천 I-패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K-패스의 월 정립 상한 횟수인 60회를 더 초과해 대중교통 이용을 무제한으로 적립 및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청년층의 연령도 39세까지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 혜택을 상향(인천)하는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혜택을 더 강화하는 사업을 함께 준비 중에 있다.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친지들과 자주 만나기 위해 매월 6~70회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65세 A씨는 인천 I-패스로 60회 초과분까지 무려 30%를 환급받고 있다. *인천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의 환급 혜택을 30%까지 상향하고 있기 때문에 K-패스의 20%보다 환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며 매일 출·퇴근하고, 주말에도 서울시 내에서 자주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는 50세 B씨는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며 서울로 매일 출·퇴근하고 주말에도 활동이 많아 매월 6~70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39세 C씨는 The 경기패스로 60회 초과분까지 30%를 환급받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며 경기도 소재의 대학교로 통학하고 주말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인천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22세 D씨는 K-패스로 매월 대중교통비 30%를 환급받고 있다.  
5월 이후 K-패스,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가 시행 된다면….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에서 대중교통비 환급 또는 무제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환급받는 금액이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다. 조건에 따라 환급 퍼센트가 조금씩 달라지며 또한 환급 받을 수 있는 상한 횟수도 각기 다르다. 

우선 현재 발표된 지원 사업들은 크게 4가지로, 전국에서 시행하는 ① K-패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② The 경기패스, 인천에서 시행하는 ③ 인천 I-패스, 그리고 서울에서 시행하는 ④ 기후동행카드가 있는데, K-패스와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참고로 K-패스와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는 별도의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이 필요한데, 이러한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은 5월 전 각 지자체에서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에 대한 별도 공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방식은 이용자에게 사후 환급을 해 주는 방식으로, 일반은 20% 환급, 청년은 30% 환급 받을 수 있다. K-패스의 청년 기준은 만 19~34세인데, 경기도와 인천의 경우에는 이를 만 39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소득층은 최대 환급액이 53% 환급받을 수 있는데, 참고로 경기도의 경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원을 환급해 주는 별도의 지원 정책을 따로 마련했으며 인천의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 최대 12만원 환급,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20%가 아닌, 30% 환급으로 더 확대한 환급 혜택을 밝혔다. 

참고로 서울의 K-패스는 환급받을 수 있는 상한 횟수가 60회까지이지만 경기도와 인천은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만큼, 모두 환급받을 수 있게 한다고 밝혔으며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는 전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농어촌 버스도 모두 포함되고 여기에 더해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까지도 포함된다. 

그리고 지원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지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전국에서 모두 환급받을 수 있으며 K-패스 자체가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인 만큼, 전국 모든 지역에서 5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서울에서는 별도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시행하는데, 이러한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한 사람들은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따릉이를 포함할 경우 65,000원, 따릉이를 제외한다면 62,000원으로, 사전결제하고 카드를 구매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월 기준이기 때문에 매월 구입해서 이용하는 방식이며,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지역이 서울시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서울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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