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사랑니는 우리의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치아 중 하나로, 사랑니를 뽑아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사랑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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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를 반드시 뽑아야 할까?
사실 사랑니가 올라온다고 해서 무조건 다 뽑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즉, 사람마다 다르다는 말이다. 사랑니는 치아 중에서 가장 뒤쪽에 있는 어금니로, 우리나라의 사랑니에 대한 어원은 대략 18세에서 20세 사이에 사랑과 이성에 대해서 알게 되는 나이에 올라오는 치아다보니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었다는 것이다. 물론, 정설은 아니지만 말이다.
참고로 서양,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는 사랑니를 ‘wisdom tooth’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지혜의 치아라는 말인데, 질풍노도기인 사춘기를 모두 겪은 이후 더 이상 어리석음은 사라지고 지혜가 생기기 시작할 때 올라오는 치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랑니라고 해서 무조건 다 뽑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랑니를 뽑아야하는 경우
사랑니는 현생 인류가 진화해 오면서 턱이 점차 작아져 가장 뒤쪽에 있는 어금니 공간이 비좁아지거나 사라지면서 함께 퇴화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똑바로 나지 못하고 눕거나 묻혀 있게 된 치아로, 이러한 사랑니가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가장 뒤쪽에 있어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가 생기거나 사랑니가 잇몸에 묻혀 있다가 올라오면서 잇몸에 부기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누운 채로 자라 다른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경우, 그리고 교정 치료 시 어금니를 뒤로 보내야 하는데 뒤에 있는 사랑니가 방해가 되는 경우 사랑니를 뽑을 수 있다.
물론,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
사랑니는 나는 것도 아프고, 뽑을 때도 통증이 심하다. 정상적으로 자라난 치아를 뽑는 것이 아닌, 대부분 잇몸에 묻혀 있거나 비정상적으로 돌출되어 있는 치아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예를 들어 사랑니가 잇몸 속에 파묻혀 누워있는 경우 잇몸을 절개하고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 뼈를 제거한 다음, 치아를 조각조각 잘라내서 긁어내는 경우들도 있으니 말이다.
사랑니를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
드물지만 사랑니가 아무문제 없이 똑바로 잘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굳이 사랑니를 뽑지 않아도 된다. 대신 구강 위생에 철저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가장 뒤쪽에 있는 치아다보니 칫솔질이 부실해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니가 잇몸 뼈 속에 깊숙이 묻혀 있어 특별히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도 굳이 뽑을 필요가 없다. 물론, 치과를 방문해 전문의에게 상담 및 검사를 받아야 알 수 있다. 검사 후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면 예방적인 차원에서 미리 뽑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의할 점은 사랑니 발치는 비교적 어려운 시술이므로 사랑니만 전문적으로 발치하는 병원 또는 구강외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증과 불편함 | 사랑니가 올라오면서 주변 잇몸에 부기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뽑는 것이 좋다. |
치아 이동 및 교정 | 교정 치료를 받는 경우 사랑니의 위치가 다른 치아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뽑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
충치 및 치주 질환 |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나 치주 질환을 유발하는 경우 뽑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
비정상적인 성장 | 사랑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다른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 뽑는 것이 좋다. |
정상적인 성장 |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올라오고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에는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 |
비교적 안전한 위치 | 사랑니가 잇몸 속에 깊이 묻혀 있지만 주변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경우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 |
본 포스트의 건강 관련 모든 콘텐츠는 발표된 논문과 연구자료 및 학술지, 건강관련 서적 등을 바탕과 더불어 개인적인 학습을 통해 건강한 정보전달을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체질, 건강상태 등이 모두 다르므로 결과 또한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