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대안 대체감미료 중 ‘합성감미료’의 종류와 선택 방법

달콤한 설탕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사실 비만을 부르는 몹쓸 음식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다이어트를 할 때 이렇게 달콤한 설탕을 참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이어트하기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발전해 다양한 대안 식품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각성탕의 이미지
각설탕 (이미지 출처- healthline)

예를 들어 콩으로 만든 고기, 아몬드로 만든 우유, 심지어 설탕처럼 단맛이 나는 감미료까지 만들어 지고 있는데 이러한 감미료들이 설탕을 대체한다고 해 보통 대체감미료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맛을 내는 원료라는 말이다.

  •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감미료
  • 대체감미료의 종류
  • 합성감미료의 종류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감미료

이러한 대체감미료는 설탕과는 다르게 살을 찌우지도 않고, 당뇨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그래서 한 때는 인류를 비만에서 구원할 새로운 재료라는 말도 있을 정도였는데 반대로 ‘단맛이 나는데 어떻게 몸에 해롭지 않을 수 있겠느냐’라는 의심의 눈초리도 많이 받았다. 물론, 이러한 의심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지만 말이다.

대체감미료가 처음 나왔을 당시 대기업들이 주류였던 설탕업계의 공격이 가장 심했는데 예를 들어 대체감미료가 장 환경을 바꿔놓는다던지, 장내 미생물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던지 하는  대기업들의 연구결과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대체감미료 제조업체들의 설탕업계의 연구결과들을 반박하는 반격도 있었다.

아시다시피, 이러한 논란이 터지면 미디어들은 대부분 한쪽 주장만 부각시켜 자극적인 내용을 보도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되다보니 논란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 사실 이렇게 업체들의 연구결과들이 서로 다른 이유는 연구가 아닌, ‘관찰조사’에서 그치기 때문이다. 일단 대체감미료라는 것이 인간의 주식도 아니고, 정작 주식이라는 것도 다양하기 때문에 식단에서 특정 감미료의 영향만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연구팀의 의도가 어느 방향에 맞춰져 있느냐에 따라 결과도 천차만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 FDA에서 대체감미료에 대한 수많은 메타연구를 통해 실제로 퇴출시킨 감미료들도 몇몇 있었고, 오히려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입지가 높아진 감미료들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이러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상당수의 대체감미료들이 안정성을 확보해 현재 우리가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체감미료의 종류

대체감미료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합성감미료 그리고 식물의 잎이나 종자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와 천연상태에서 존재하는 천연 당, 끝으로 당을 알코올로 변형해서 만든 당 알코올로 나눌 수 있다.

①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

②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나한과

③ 천연 당: 자일로스, 타가토스, 알룰로스 

④ 당 알코올: 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


합성감미료의 종류

합성감미료 이미지
합성감미료 (이미지 출처- scmp)

합성감미료로 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은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인데 이러한 감미료들은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가공식품의 원재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감미료들이다. 이러한 감미료들은 당도가 설탕에 비해 너무 높아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양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1. 수크랄로스

수크랄로스는 제로콜라에 들어가는 감미료로, 이는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이라 아무리 먹어도 몸 밖으로 모두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살이 찔레야 찔 수가 없으며 안전상에도 특별한 이슈가 없어 제로콜라 외에도 수많은 가공식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감미료이다.

※참고로 수크랄로스의 1일 섭취허용량은 체중 60kg 기준, 0.9g으로 허용량이 상당히 적은데 그 이유는 수크랄로스의 당도는 설탕의 600배나 되기 때문에 사용량이 엄청나게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제로콜라로 이러한 0.9g이라는 섭취허용량을 채우려면 하루 6L 이상을 마셔야 채울 수 있으니 말이다. 즉, 제로콜라를 하루 6L 이상 먹기 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이다.


2.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제로콜라의 이전 제품에 사용되었던 합성감미료로, 여러 논란으로 인해 현재는 수크랄로스로 대체된 상황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제조사 측은 과거 제품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곧 죽어도 인정할 수 없을 테니 맛 때문에 교체했다는 핑계를 둘러대며 말이다. 만약 솔직하게 제품의 문제를 인정했다면 아마도 미국에서 소송 당하는 등 엄청나게 큰 난리가 났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실 이러한 아스파탐의 유해성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논쟁거리였는데 알레르기 문제, 인슐린 문제, 뇌 장애, 암 유발 등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리고 오랜 연구 끝에 미국 FDA와 유럽 EFSA 등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1일 섭취허용량 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문제인 메탄올 문제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퇴출된 것이다.

즉, 아스파탐에 함유된 메탄올은 인체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로 변환된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물론, 적은 양이기 때문에 이 문제도 1일 섭취허용량(40mg) 내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밝혀진 이상 아스파탐을 먹을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성 추정 물질(2B군)로 구분하면서 아스파탐은 식품업계에서 줄줄이 퇴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주나 막걸리에는 아스파탐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분류 기준 종류
1군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 술, 담배, 자외선, 석면, 라돈, 미세먼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X선 등
2A군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 붉은 고기, 고온의 튀김, 질소 머스터드, 우레탄 등
2B군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 알로에베라, 가솔린, 전자파, 김치, 피클 등 절임채소, 탈크가 들어간 바디파우터 등


3. 사카린

사카린은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한바탕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원료로, 이후 미국 FDA에서 GRAS, 즉 안전식품으로 인증되면서 오명을 벗기는 했다. 하지만 이미 이미지가 땅에 떨어져버린 터라 우리나라에서는 한동안 사카린 사용을 꺼렸다. 그러나 요즘은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는지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다. 사실 사카린은 열량도 0(재로)이고 가격도 저렴해 좋기는 한데 맛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사카린의 1일 섭취허용량은 0.3g으로, 이것 또한 보기보다 적은양이 아니다. 사카린의 당도는 설탕의 300배나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알갱이 단위로 조금씩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니 말이다.

정리: 인공적으로 합성한 감미료로, 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사카린이 있는데 아스파탐을 제외한 수크랄로스와 사카린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물론,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수크랄로스 ○

사카린 ○

아스파탐 △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 가능성 추청 물질로 구분 되었지만 1일 섭취허용량 내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 )

다음 ‘천연감미료’ 편에서 계속….

설탕의 대안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와 나한과의 장점과 단점 바로가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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