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간편식으로 추천할만한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캠벨의 청키 수프 시리즈는 오랜 시간 동안 미국 가정에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간편식이다. 그중에서도 짙은 소고기 향과 큼직한 야채 덩어리가 특징인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간편식이라고 생각된다.

캠벨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통조림 이미지
캠벨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553g (이미지 출처- 아마존)


청키 수프 시리즈

청키 수프 시리즈 이미지
청키 수프 시리즈 (이미지 출처- 아마존)

과거 1800년대부터 수많은 미국인들의 간편식을 책임져온 캠벨(Campbell’s)의 청키(Chunky) 수프 시리즈는 1970년대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그중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Campbell’s Chunky Beef with Country Vegetables Soup/553g)는 소고기 향 짙은맛과 제법 큼직하게 덩어리진 건더기로 지금까지도 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

큼직한 덩어리와 단백질 15g을 보여주는 이미지
큼직한 건더기와 단백질 15g 함유 (이미지 출처- 아마존)

통조림 개봉 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위해 접시에 덜어보면 소고기와 함께 감자, 당근, 완두콩, 셀러리 등을 포함해 단백질도 15g이나 들어 있어 영양 균형도 꽤 괜찮은 편이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만 돌리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영양성분 이미지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영양성분 (이미지 출처- 아마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동안 소고기의 짙은 육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 먹어보아도 소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만, 통조림 제품이라 소고기를 씹을 때 육질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또한 재료에 옥수수 전분과 토마토퓌레 등이 포함되어 국물이 걸쭉한 편이라, 수프보다는 거의 스튜에 가까워 한 끼 식사로 제법 든든하다. 통조림 하나에 나트륨 1,870mg이 들어 있지만, 평소에 짜게 먹는 사람의 경우 다소 싱겁다고 느껴질 수 있다.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 커머셜 동영상 (영상 출처- 청키 홈페이지)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기준, 하루 섭취량 나트륨 2000㎎(소금 5g)이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나트륨 1,870mg인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가 싱겁다고 따로 간을 해서 먹었다가는 나트륨 하루 섭취량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청키 비프 베지터블 수프는 그냥 먹어도 괜찮고, 카레라이스처럼 흰쌀밥과 함께 먹어도 좋으며, 미국인들처럼 빵과 함께 먹어도 좋다. 이정도면 한 끼 식사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물론, 야채와 함께라면 더 좋다.

통조림 수프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아침식사 대용으로 나쁘지 않으니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청키 시리즈는 현재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청키 수프 시리즈는 미국 월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은근히 골수팬들이 많아 마트에서 할인판매 시 진열대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제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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