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여드름 치료제가 출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애크린 겔과 애크논 크림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그 두드러진 효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제품은 각각 다른 성분과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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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크린 겔 & 애크논 크림
요즘 여드름 연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연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애크린 겔과 애크론 크림으로, 제품명이 서로 비슷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두 제품 모두 같은 제조사인 동화제약에서 만든 제품이다. 주의할 점은 두 제품 모두 여드름 치료용으로 사용되지만, 성분이 달라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① 애크린 겔
먼저 애크린 겔의 주요 성분은 살리실산(salicylic acid)으로, 이러한 살리실산은 각질을 용해하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각질이 문제가 되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치료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염증성 여드름보다는 비염증성 여드름, 좁쌀여드름에 도움이 된다.
다만 사용 중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며 이렇게 건조해진 피부는 다시 각질을 만들거나 이차적인 피지 생성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건조해지지 않게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애크린 겔은 자극감이 있어 바른 후 따갑고 붉어질 수 있으므로 1일 1회 정도 환부에 소량씩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느 정도 피부가 적응되면 최대 1일 2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이 되는 경우 2~3일에 1회 정도로 사용 빈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참고로 애크린 겔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 동일 성분, 동일 함량의 클리어틴 외용액 2%로 대체해 사용해도 무방하다.
② 애크논 크림
그리고 애크논 크림은 이브프로펜피코놀(Ibuprofen piconol)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Isopropyl methylphenol)로 이루어진, 애크린 겔의 살리신산과는 완전히 다른 성분으로 구성된 연고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각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과 항균 작용을 가지는 성분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 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염증성 여드름, 좁쌀여드름보다 염증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애크린 겔보다는 비교적 자극감이 적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비염증성 여드름과 염증성 여드름이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 애크린 겔과 애크논 크림을 같이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애크논 크림의 경우 자극감이 있어 국소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애크논 크림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 동일 성분의 큐아크네 플러스 크림으로 대체해 사용해도 되는데, 다만 애크논 크림의 성분은 주로 일본의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추천하는 성분들로, 아직 그 근거가 불충분하며, 전 세계적으로 여드름 치료 효과가 입증 된 성분은 아니다.
따라서 애크논 크림 또는 큐아크네 플러스 크림 등을 염증성 여드름에 너무 과도한 기대치를 갖고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성분 | 살리실산(Salicylic acid) |
효과 | 각질을 용해하여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며, 비염증성 여드름과 좁쌀여드름에 도움이 된다. |
사용방법 |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바르고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 처음에는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하고 피부가 적응되면 최대 하루에 두 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을 경우 사용 빈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참고 | 애크린 겔 대신 동일 성분, 동일 함량의 클리어틴 외용액 2%를 사용할 수 있다. |
주요 성분 | 이브프로펜피코놀(Ibuprofen piconol) 및 이소프로필메틸페놀(Isopropyl methylphenol) |
효과 |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 균을 억제하여 염증성 여드름 및 화농성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극이 적어 애크린 겔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사용방법 | 염증성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며, 애크린 겔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애크논 크림의 자극성 때문에 국소적으로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참고 | 애크논 크림 대신 동일 성분의 큐아크네 플러스 크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성분들의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너무 과도한 기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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