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매일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음에도 피로를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피로해소는 단순히 영양제의 섭취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의 좋지 못한 생활습관이 피로와 무기력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따라서 피로를 완화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단순히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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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영양제를 먹어도 피로해소가 되지 않는 이유
매일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피로해소가 되지 않는 경우 좋지 못한 생활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한창 일할 낮에 무기력하고 피로가 느껴지는 것은 종종 있는 흔한 일일 수 있지만, 사실 정상적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 이러한 문제는 바로 좋지 못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피로해소 및 활력 에너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선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①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
대부분 힘들고 피곤할 때 카페인 음료를 찾게 마련이다. 이렇게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를 장기간 마시는 경우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진정과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Adenosine) 수용체에 붙어 각성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막상 카페인이 사라진 후에는 더 나른해지고, 피곤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해야만 각성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되면서 카페인이 없으면 하루를 버티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커피 또는 에너지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오후에는 가급적이면 물이나 허브티 등의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과식
현재 우리는 잘 먹는 것을 넘어 너무 많이 먹고 있다. 과거에는 못 먹어서 문제가 되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 먹고,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포만감이 느껴질 만큼 배불리 먹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경우 소화를 하기 위해 상당량의 혈류가 사용되면서 식후에는 나른해지고, 졸립고, 주의력 역시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당류가 많은 음식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해 급격한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피로감이 심하다면 너무 무겁지 않게 식사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으로 가급적이면 소식하고, 상황에 따라 간헐적 단식을 한 번씩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식을 하면 기운이 없을 것 같지만 오히려 에너지가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③ 오래 앉아있는 습관
오래 앉아있는 경우 피로감을 더 유발할 수 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혈류도 느려지고, 잘못된 자세로 계속 앉아있는 경우 근육에 부담과 피로감을 줄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따라서 타이머를 30분 정도로 설정해 의자에서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 등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결국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되기 때문에 주의력 및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연구에서도 앉아 있다가 30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여주는 경우 피로 및 허리 통증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④ 수분부족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습관도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피로를 개선하기 위해선 물부터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물을 하루 2L 이상 마셔야 한다고 하는데,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사실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습관을 가졌다면 가벼운 탈수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가벼운 탈수는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야외 활동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의 경우 더, 자주,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⑤ 운동부족
대부분의 현대인은 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직면하고 있는데, 운동은 피로해소 및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운동 후 당장은 에너지가 소모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 이유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경우 근육량이 증가하게 되고,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해지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면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일주일에 3일 정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⑥ 수면부족
성인 권장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인 반면, 우리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이내라고 한다. 이것은 거의 세계 최하위에 속한다. 어쩌면 이것이 늘 피로하고 기운이 없는 근본적인 이유일 수도 있다.
수면시간이 짧아지면 피곤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병들도 증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적인 피로가 계속되는 경우 갑상선 질환 등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적이며,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이 없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①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 |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카페인 대사가 늘어나고 의존성이 생겨 오히려 더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다. |
② 과식 |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를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류가 많은 음식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여 급격한 피로를 초래할 수 있다. |
③ 오래 앉아있는 습관 | 오랜 시간 동안 앉아있는 것은 혈액순환 감소 및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
④ 수분부족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가벼운 탈수가 발생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
⑤ 운동부족 | 운동은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근육량을 늘리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피로를 완화할 수 있다. |
⑥ 수면부족 |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지 않으면 피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도 유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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