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후유증, 자율신경 실조증이란?

팬데믹과 함께 우리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mRNA 백신 접종을 경험하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mRNA 백신 접종에 대해 전 세계인이 마치 실험용 쥐가 된 사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말 신기한 점은 우리는 무엇인가에 홀린 것처럼 백신 접종을 강요당하고, 또 강요하며 2년 남짓한 시간을 살아 왔다는 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코로나 백신 후유증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후유증, 자율신경 실조증에 대한 썸네일 이미지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것이 있다 (이미지 출처- vinmec)

이렇게 나타난 다수의 부작용들이 있었는데 접종 직후 단기간에 생긴 백신 부작용도 국내 보건당국이 추정하는 것보다 몇 배는 많겠지만 필자처럼 중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생긴 사람들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싶다. 

통계를 보면 백신 부작용은 면역력이 약하거나 고혈압, 당뇨 또는 자가면역질환 등의 기저질환 또는 만성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멀쩡하게 건강했던 사람이 백신 접종 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부작용을 겪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백신 접종 후 1-2년이 지나서 뒤늦게 발생한 원인불명의 증상들로 인해 혹시 이것이 백신 부작용은 아닌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듯싶다. 하지만 백신 접종과 부작용의 관련성 입증도 어렵고, 어렵게 입증한다한들 이에 대해 책임을 져주는 기관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FDA(미국 식품의학국) 또는 NIH(미국 국립 보건원) 등의 전문가들도 mRNA 백신의 장기적인 신경계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백신 접종으로 인한 소소한 부작용

백신 접종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이 나고, 전신이 무기력해지면서 수면장애, 구강 작열감 증후군 등이 발생하거나 브레인 포그와 함께 팔·다리의 저림, 통증 및 감각 이상과 함께 시야 장애까지 나타나거나 또는 기존의 소화불량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기 시작하면서 수족냉증이 심해지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약 2년 전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부작용으로 브레인 포그, 무기력증, 그리고 가려움증까지 경험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난 후 왼쪽 팔이 저리는 느낌이 들더니 현재는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가 가끔씩 저려오는 증상이 여전히 남아있다.

물론,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작용은 개인차가 분명히 존재한다. 어떤 사람은 백신 접종 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 자율신경 실조증이란?

의료계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mRNA 백신의 신경계 부작용 중에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것이 있다. 자율신경 실조증의 원인으로 육체적, 정신적, 화학적 스트레스가 있는데 백신은 화학적 스트레스의 일종으로, 인체 내 면역계를 교란을 시켜 육체적인 스트레스도 야기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수많은 증상들로 고통을 겪다 보면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자율신경 실조증은 일명 ‘자율신경계 장애’라고도 불이며, 이는 자율신경계(또는 반교감신경계)가 정상적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자율신경계는 인체의 자동 조절 시스템으로, 심박수, 혈압, 소화, 호흡, 체온 등을 조절하는데 의지에 의해 제어되지 않으며 신체의 기능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근육 이완과 발작 이렇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근육 이완은 심각한 근육 이완, 저혈압, 심박수 변동, 소화 문제, 땀 분비 부족 및 혈압 떨어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질 수 있는데 이때 시력 저하, 혼수상태 또는 심근 경색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발작은 과도한 혈압, 빠른 심박, 땀 분비 증가 및 떨림 등의 과민한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급격한 불안, 스트레스 또는 운동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자율신경 실조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종종 밝혀내기 어려울 수 있다. 일부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외상, 감염, 또는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신경계의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 팬데믹 시기 인류에게 최초로 적용된 mRNA 백신

mRNA 백신의 이미지
인류에게 최초로 적용된 mRNA 백신 (이미지 출처- paho)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접종한 코로나 mRNA 백신은 차세대 백신 기술로 여겨지는 유전자 백신으로, 일부 동물용으로 개발된 백신을 제외한 실제로 인간에게 대규모로 접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언론을 통해 과도한 감염병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고, 긴급한 백신의 수급이 필요하다는 명분하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사도 유전자 백신에 대한 기존 사례가 전무하고, 승인 기간 및 허가 기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데이터가 없는 유전자 백신의 장기적인 부작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 백신 후유증으로 인한 자율신경 실조증

특히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처럼 mRNA를 이용한 유전자 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서 강한 면역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에 선천면역과 적응면역 사이의 정보 교환의 교란을 야기하게 되고, 사이토카인 폭풍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아 이로 인해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조절 능력이 떨어져 일반적인 자율신경 실조증 증상과는 조금은 다른 증상 발현 패턴이 나타나는 듯 보인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면역 시스템의 교란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모두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자율신경은 인체의 다양한 기능 조절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필수적인 기능인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 기능의 문제가 생기면 기타 신경계, 순환기, 소화기 및 비뇨 생식기의 자율적인 조절 능력은 신경조차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즉, 면역의 문제는 자율신경에 가장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부분일 수 있다는 말이다. 

그 결과로 일반적인 자율신경 실조증은 치료 과정에서 경미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더라도 치료 환자의 한 70-80% 이상은 서서히 증상이 개선되지만 백신 후유증으로 인한 자율신경 실조증은 증상 개선에도 시간이 많이 걸릴뿐더러 개선된 후에도 갑자기 새로운 자율신경 실조증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나타날 수 있다.  

또한 mRNA는 구조가 매우 취약해 주위 환경에 따라 가지고 있던 정보가 흐트러지는 경우도 많고, 이런 경우 자체적으로 복구할 능력도 없기 때문에 이것이 경험해 보지 못한 mRNA백신의 면역 교란이 상당부분 발생하는 이유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아무쪼록 코로나 백신 후유증에 대한 학계나 정부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인 조사와 대책이 마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나눔온 바로가기 이미지


본 포스트의 건강 관련 모든 콘텐츠는 발표된 논문과 연구자료 및 학술지, 건강관련 서적 등을 바탕과 더불어 개인적인 학습을 통해 건강한 정보전달을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체질, 건강상태 등이 모두 다르므로 결과 또한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