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항공편 검색은, 2023년 8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항공권 예약 프로세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들이 도입되었는데, 특히 휴가 일정이 상대적으로 유연하지 않은 한국인들을 위한 기능들을 엿볼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는 최근 60일간의 항공권 가격 변동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가격 변동 내역 보기’ 기능이다. 이외에도 ‘프라이스 트레킹(가격 추적)’과 ‘프라이스 개런티(가격보장)’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휴가 날짜를 고려하여 가장 경제적이고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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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항공권의 가격 변동 내역 보기 기능
예를 들어 구글 항공편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이 특정한 항공권을 검색하는 경우 우측에 파란색 글자로 된 ‘가격 변동 내역 보기’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을 클릭해 보면 최근 약 60일간 항공권의 날짜별 가격 변동 내역과 그래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항공권 구매 가능한 사이트로 ‘스카이스캐너’가 있는데, 여기서 항공권 검색을 해보면 마찬가지로 어느 날짜에 출발하는 것이 비싸고 또는 저렴한지를 캘린더 형식으로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저렴한 출발일의 항공권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 한국인은 휴가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휴가날짜가 정해져 있다고 할 때 특정 날짜의 항공권을 검색할 수밖에 없는데, 구글 항공편 검색은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등록해 놓는 경우 ‘가격 추적’ 기능을 통해 그 날짜에 맞춰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이메일로 알려주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가격 추적 기능 설정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가격 추적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된다.
● 한국인에게 특화된 구글 항공편 검색
물론, 가격 추적 기능의 경우 사실 다른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도 제공하는 기능이기는 하다. 하지만 최근 약 60일간의 항공권 가격 변동을 알려주면서 현재 항공권이 저렴한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는 곳은 현재 구글 항공권이 유일하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휴가 날짜가 정해져있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더 유리하게 다가온다.
참고로 필자는 휴가날짜가 정해진 경우 2~3개월 전에 구글 항공편 검색을 통해 항공권을 미리 검색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해서 항공권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
①가격변동내역보기기능: 최근 60일간 항공권의 날짜별 가격 변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날짜에 따른 항공권 가격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합리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②프라이스트레킹(가격추적) 기능: 원하는 날짜를 등록하면 해당 날짜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추적하여 이메일로 알려주며 또한 휴가 날짜가 정해져 있을 때 미리 가격을 추적함으로써 최적의 시기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
③프라이스개런티(가격보장) 기능: 특정 항공권을 예약한 후에도 가격이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보상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예약한 항공권이 더 저렴해진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④간편한가격추적설정: 원하는 날짜에 가격 추적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며, 이메일을 통해 편리하게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