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테니스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보충제

운동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 또는 운동의 강도와 지속 시간이 증가할수록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골프, 테니스, 조깅 등과 같은 활동량이 많은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 근육통, 관절의 불편함, 피부 손상과 같은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보충제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테니스 엘보로 고통스러워하는 여성의 이미지
테니스는 팔꿈치 관절통인 테니스 엘보를 유발할 수 있다 (미드저니로 생성한 AI 이미지)


● 활동량이 많은 야외 운동 시 섭취하면 좋은 보충제

골프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의 이미지
골프의 경우 자세 불안정 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드저니로 생성한 AI 이미지)

사실 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골프나 테니스, 조깅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지는 경우 근육이 경직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대부분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도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섭취하면 좋은 보충제 몇 개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① 운동 후 관절이 불편할 경우- MSM

운동 후 관절이 불편하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한 보충제로 MSM(Methyl Sulfonyl Methane)이 있다. 골프나 테니스 등의 활동량이 많은 운동들은 대부분 관절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어느 날부터 손가락, 손목, 허리, 무릎관절 등 여러 부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는 그만두었지만 필자도 처음 골프를 시작한 후 아침 기상직후 손가락이 붓고 잘 펴지지 않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때 먹었던 보충제가 바로 MSM이다. 

참고로 MSM은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체내 염증성 소인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성분이다. 또한 인체실험 결과에서도 염증을 유발하는 체내 여러 가지 인자들을 억제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경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통증 역시도 조절해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 12주 동안 MSM 3g을 하루 2번 섭취하게 한 결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관절의 불편함이나 통증의 정도가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12주 동안 MSM 1200mg을 섭취시킨 결과, 관절통, 관절 경직 등 여러 가지 증상들도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로 MSM 적정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1일 1회 2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근육통이나 관절염이 심한 경우 필요에 따라 2g을 1일 2회까지 늘려 섭취할 수 있다.  

MSM 선택 시 먼저 가장 유명한 원료인 OptiMSM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결합조직 형성이 잘 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비타민 C와 함께 섭취가 가능한지도 꼼꼼히 따져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황 알레르기가 있거나 황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은 위장장애, 발진, 피부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섭취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야외 활동 시 피부가 걱정되는 경우- 콜라겐 & 비오틴

자외선은 생각보다 우리 피부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무리 자외선 지수가 보통이라고 해도 1~2시간 정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선크림이나 볼 패치 등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 어느 정도 해결은 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보조적으로 보충제를 섭취해 준다면 주름뿐만 아니라 죽은깨, 검버섯까지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보충제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콜라겐과 비오틴이다. 물론, 콜라겐의 효능에 대한 논란도 존재하고, 개인에 따라 효과에 대한 체감이 다소 다를 수 있다. 

아직 콜라겐의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연구에서 콜라겐 섭취 시 콜라겐 합성이 촉진된다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임상을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음이라는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콜라겐 원료들도 있다. 

따라서 콜라겐 선택 시 임상실험을 거쳐 인증 받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인증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콜라겐 함량이 비교적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오틴의 경우 비오틴 단독 제품도 있지만 요즘은 콜라겐이 함께 혼합된 제품이 출시되기도 하는데, 비오틴의 용량과 콜라겐의 용량이 적절히 혼합된 제품이 있다면 혼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고용량을 섭취하는 경우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운동 후 근육통이나 근육경련이 심할 경우- 칼슘 & 마그네슘

골프뿐만 아니라 헬스, 조깅 등 어떤 운동을 하든,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들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운동할 때 체내 전해질 균형이 잘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마그네슘은 이완과 진정작용을 하며, 칼슘은 수축과 긴장에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것들이 적절한 비율로 존재해야 항상성이 유지되면서 신경 및 근육이 정상적으로 무리 없이 잘 작동된다.   

따라서 평소 운동 시 경련이나 근육통이 쉽게 나타나는 체질이라면 마그네슘 위주로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와 함께 저용량의 칼슘 등 그밖에 미네랄들을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제품 선택 시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이 2:1로 된 제품들도 괜찮으며 1:1 제품도 상관없다. 핵심은 여기에 다양한 미네랄들이 복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칼슘+마그네슘+아연 등 각종 미네랄)  


본 포스트의 건강 관련 모든 콘텐츠는 발표된 논문과 연구자료 및 학술지, 건강관련 서적 등을 바탕과 더불어 개인적인 학습을 통해 건강한 정보전달을 위해 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체질, 건강상태 등이 모두 다르므로 결과 또한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제품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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