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박카스는 자양강장제가 아니다. 자양강장(滋養强壯)이란, 몸의 영양과 체력을 증진시켜 허약한 체질을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중국의 전통적인 개념으로, 보통 중국의 전통 의학이나 보양 식품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몸의 기운을 증진시키고 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예부터 사용되어 온 개념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자양강장제라는 용어가 보통 박카스와 같은 음료나 보약류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자양강장제 박카스 D의 이미지](https://100agehealth.com/wp-content/uploads/2023/08/5435666.jpg)
즉, 자양강장제로 대표적인 것은 박카스 등의 드링크제가 아닌, 인삼이나 홍삼, 가시오갈피 등의 식품으로, 피로해소을 비롯해 체력 및 기력 증진 또는 정력 강화를 위한 보양식으로 사용되는 약재 및 식품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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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는 자양강장제가 아닌, 피로해소 음료
현재 자양강장제라는 단어는 건강기능식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고, 박카스로 대표되고 있는 자양강장제는 자양강장제라기보다 피로해소 기능이 포함된 음료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박카스는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타민 음료, 즉 비타500과는 조금 다른 음료라고 봐야한다. 물론, 둘 다 제약회사에서 만든 건강기능성 음료지만 구성 성분과 기능성을 따져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먼저 박카스의 경우 주요성분은 타우린과 카페인으로, 이러한 성분들은 육체피로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과거 박카스 등의 자양강장 음료가 처음 나왔을 때 주로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선생님들이 박카스를 많이 마셨던 이유도 이러한 피로해소라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박카스의 성인 1일 섭취권장량은 카페인 300mg~400mg, 즉 10병(1box) 정도 마시면 카페인 1일 섭취권장량을 초과한다. 그러나 하루에 커피수십 잔을 들이키는 사람도 있는 와중에 카페인 300mg 정도로는 실상 과용으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가급적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비타민 음료(예 비타500)는 과거 분말 또는 알약 형태로 나오던 비타민C 등을 섭취하기 쉬운 음료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비타민 역시 피로해소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박카스의 타우린에 비하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
천연 자양강장제
마늘: 천연 자양강장제 하면 빠지지 않는 식품으로 마늘이 있다. 마늘은 피로해소와 남성의 발기의 전제 조건인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아연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남성의 정력에도 좋아 필자도 피곤할 때 마늘을 많이 챙겨 먹는 편이다.
![천연 자양강장제 마늘의 이미지](https://100agehealth.com/wp-content/uploads/2023/08/235222.jpg)
특히 마늘의 대표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압을 낮추는 등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여줄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은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또한 마늘의 피로회복을 돕는 티아민은 탄수화물 대사에도 꼭 필요한 물질로 에너지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추: 양기를 일으킨다고 기양초라고 불리는 부추는 활력 증진 효과가 탁월하며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B1은 물론,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남성 정력에 좋은 셀레늄, 칼륨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시금치: 시금치는 노화 방지 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력에도 좋은데 시금치에 풍부하게 함유된 엽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도 한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물론, 코엔자임Q10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역시 노화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가시오갈피: 자양강장 효과와 원기회복 효능이 있는 제2의 인삼으로 알려져 있는 가시오갈피는 식품이기도 하면서도 한약 재료로도 널리 사용되어지는 식품으로, 러시아의 우주 비행사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원기회복을 위해 즐겨 먹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이러한 가시오갈피를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척추 또는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도 중장노년층의 고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인삼과 홍삼이 있는데 먼저 인삼은 피로해소와 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인체에 활력을 공급하고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홍삼은 인삼을 건조하고 발효시킨 것으로, 홍삼 역시 체력 강화와 원기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자양강장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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