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가 사라지고 차세대 대중교통 지원 제도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바로 K 패스와 기후동행카드가 새로운 대중교통의 지원 수단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K 패스는 쉽고 간편한 이용 방법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덜어주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권역 내 모든 교통수단을 포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시내버스 요금과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등이 인상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하지만 2024년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 제도는 사라지게 된다.
- 오픈형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의 결합, 에어팟 4세대
- 애플워치 X와 갤럭시워치 7의 핵심구매 포인트
- 아이폰 16 시리즈와 갤럭시 S24 시리즈 핵심구매 포인트
- 생활 속 유용한 서비스, 알고 있으면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일상
- 피로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필수영양소 비타민 B군
●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K 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이렇게 사라진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대중교통 지원 제도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K 패스와 기후동행카드로,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카드보다 사용하기 간편하며 혜택 또한 다양하다.
① K 패스
K 패스는 전 국민 누구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4년 7월부터 시행을 예고하고 있었지만 2개월을 앞당긴 올해 5월부터 조기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K 패스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적게는 20%, 많게는 최대 53%까지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서민·청년층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을 신규 추진 사업이다.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시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야 하고 스마트폰으로 출발·도착 등을 조작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보니 앱 설치와 조작이 서툰 어르신들은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K 패스는 별도의 앱 설치 및 조작이 필요 없고,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K 패스 할인액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인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은 53.3%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60회까지 정립이 가능하다.
참고로 서울시내버스 기본요금 1,5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일반인은 월 18,000원, 청년은 월 27,000원, 저소득층은 월 48,000 원으로, 연간 최대 576,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적립률 | 1500원 / 서울버스 기준 | 2000원 / 비교를 위한 구간 | |
일반 | 20% | 300원 (월 18000원) 1년 = 21.6천원 | 400원 (월 24000원) 1년 = 28.8천원 |
청년 | 30% | 450원 (월 27000원) 1년 = 32.4천원 | 600원 (월 36000원) 1년 = 43.2천원 |
저소득층 | 53.3% | 800원 (월 48000원) 1년 = 57.6천원 | 1070원 (월 64200원) 1년 = 77만.4백원 |
현재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별도 신청 없이 K 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알뜰교통카드 제도가 사라진다고 해서 따로 K 패스를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냥 사용하고 있던 알뜰교통카드를 계속 사용하면 된다. 즉, 알뜰교통카드가 자연스럽게 K 패스로 연결된다는 것이므로 만약 알뜰교통카드가 없다면 이번기회에 하나 마련해 두는 것이 좋을 듯싶다.
대상 및 할인 혜택 | 전 국민 누구나 대상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최대 53.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K 패스는 2024년 7월에서 5월로 앞당겨짐. |
간편한 이용 방법 | 별도의 앱 설치 및 조작이 필요 없음.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 |
적립 및 최대 이용 횟수 |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 가능. 할인액을 통해 연간 최대 576,000원의 절약 가능. |
기존 알뜰교통카드와의 연동 |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연스럽게 K 패스로 연결됨. |
② 기후동행카드
올해(2024년) 1월 27일부터 출시되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이용 가격은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62,000원 권, 따릉이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65,000원 권 카드를 구매해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대중교통비 하루 1,500원으로만 계산해도 한 달 43회 이용하는 금액보다 이득이 되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오는 1월 23일부터 실물카드 구매 및 모바일 카드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좋을 듯싶다.
이용 범위와 이용료 | 서울 권역 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 이용 가격은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는 경우 62,000원, 따릉이까지 이용하는 경우 65,000원. |
경제적 이점 | 대중교통비 하루 1,500원으로만 계산해도 매달 43회 이용하는 금액보다 이득이 됨. |
구매 및 이용 방법 | 1월 23일부터 실물카드 및 모바일 카드로 다운로드 가능. 추가로 카드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