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4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연간 최대 576,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K-Pass’가 도입된다. 최근 계속 오르고 있는 물가도 부담스러운데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생활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어 적은 돈이라도 아쉬운 마당에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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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ass Vs 알뜰 교통카드
지난 8월 29일 기획재정부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먼저 버스와 지하철 통합이용권인 K-Pass가 2024년 7월 도입된다. 참고로 알뜰 교통카드를 신청해 매달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지만 알뜰 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러 가기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정립되고 따로 앱을 설치해 출발하고 도착할 때 앱에 수시로 들어가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는 점 등 이용 방법이 다소 복잡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반 20% 할인 | 연간 최대 216,000원 |
청년 30% 할인 | 연간 최대 324,000원 |
저소득층 53% 할인 | 연간 최대 576,000원 |
● 알뜰 교통카드보다 좋아진 K-Pass의 혜택
특히 어르신들은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하는데 더 어려움이 많았는데 2024년에 도입되는 K-Pass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작동할 필요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횟수에 비례해 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일반은 20% 할인으로 연간 최대 216,000원까지, 청년은 30%를 할인해 연간 324,000원까지, 저소득층은 53%를 할인해 연간 576,000원까지 대중교통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K-Pass의 혜택을 받기 위한 최소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월 21회이며 출퇴근 및 등하교 등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교통비 부담이 적잖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현재 사용 중인 알뜰 교통카드는 2024년 6월까지 유지되고 2024년 7월부터는 K-Pass가 도입될 예정으로, 기존의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