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폴더블 기술혁신은 모바일 기기 산업전반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최근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소식은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으로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물론, 폴더블 폰의 선두주자는 삼성이지만 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선보일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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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이 본격적으로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애플은 클램쉘 형태의 폴더블 제품을 2개의 모델로 나누어 제작 중에 있으며 최근 아시아의 한 제조업체에 부품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디자인의 변화라고도 덧붙였다.
참고로 디인포메이션이 전한 아시아의 한 제조업체는 삼성 또는 LG를 말하는 것으로, 애플이 이 두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패널 공급사 선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는 애플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2개의 시제품, 즉 폴더블 아이폰 또는 폴더블 아이패드는 6인치 크기의 플립 형태와 7~8인치 크기의 폴더블 형태의 제품으로, 7인치 후반에서 8인치 초반 크기의 폴더블 샘플은 이미 작년 LG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은 6인치 후반 크기의 샘플을 애플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샘플은 폴더블 폰의 선두 주자인 삼성의 폴더블 폰 라인업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6인치 후반 디스플레이의 플립 형태의 클램쉘 샘플의 경우 6.7인치의 삼성 갤럭시 플립, 그리고 7인치~8인치 초반 크기의 폴더블 샘플의 경우는 7.6인치의 갤럭시 폴드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플립 형태의 샘플의 경우 폴더블 아이폰으로 출시될 것이 매우 유력하며, 폴더블 형태의 샘플의 경우 아이패드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또는 아이패드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 출시 연도
2019년 삼성이 첫 폴더블 폰을 출시한 이후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가세하면서 폴더블 폰 시장이 확대되어 왔으며 앞으로 폴더블 스마트 기기는 계속 출시되어 오는 2027년에는 1억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2027년은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지 20년이 되는 해로,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이 필요한 한 해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애플이 가장 쉽고 편하게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로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이다. 이미 애플은 과거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에 20주년 기념 맥인 ‘스파르타쿠스'(Spartacus)를 출시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물론, 시장에서는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2026년으로 보고 있지만 애플의 전략상 2027년 아이폰 20주년 기념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 폴더블 아이폰·아이패드 예상 출시가격
지난해 화웨이가 300만 원 대의 폴더블 메이트 X3를 공개한 것처럼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비전프로 마케팅에서 보았듯이 애플은 판매 단가를 극적으로 높일 것으로 보여 출시 가격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