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 1인가구의 증가 및 핵가족화 심화 등으로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분야에서 식사 준비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국 경로당 주 5일 무료식사 확대제공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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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
보건복지부는 2024년 5월 1일부터 전국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주 5일 무료 식사를 확대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4월 30일에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 전국의 경로당 69,000여 곳을 대상으로 무료식사제공 일수를 확대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5월 1일부터 경로당에서 주 5일 무료식사제공
보건복지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업으로 올해 5월 1일부터 경로당에 양곡비, 부식비 등을 지원해 주 5일 무료식사를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으며, 더불어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는 급식지원 인력 또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평균 3~4일 정도 무료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은 전국에 58,000여개가 있으며, 이러한 경로당에 대해서도 정부는 양곡비, 부식비 및 인력 지원 등을 실시하여 무료식사제공을 주 5일로 확대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시설 등이 없어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주 5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양곡비, 부식비 등의 확대에 따른 지방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경로당의 냉·난방비, 양곡비 국비집행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료식사를 제공 중인 전국 경로당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56,000여명이 급식지원 인력으로 참여 중이며, 식사제공 일수 확대에 따라 직접 조리하여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경로당에 급식 지원 인력 26,000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아직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경로당 현대화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개보수 및 리모델링 등 필요 현황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며, 지자체의 자체 기능 보강 등으로 조리 공간 및 시설이 확보되는 경로당은 연구용역 결과와 관계없이 준비되는 대로 즉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주 7일 경로당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자 배치 등 지자체 시범 공모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해 운영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주말에도 운영하는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노인실태조사결과, 노인 1인가구의 증가 및 핵가족화의 심화 등으로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분야에서 식사 준비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로당 무료식사제공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